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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한미일 정상 "대북 3각 공조" / 尹 대통령, 나토 정상회의 연설 / YTN

2022-06-29 20 Dailymotion

스페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4년 9개월 만에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세 정상은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3각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은 따로 없었지만, 윤 대통령은 기시다 일본 총리와 여러 차례 만났는데요. <br /> <br />한일 정상끼리는 만날 준비가 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해석인데, 앞으로 실제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에서 박소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각형 테이블에 앉은 세 나라 정상. <br /> <br />회담을 주재한 바이든 미 대통령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삼각 구도로 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25분 동안의 짧은 회담에선 대북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: 우리의 3자 협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, 자유롭게 개방된 인도 태평양 등 우리의 공동 목표를 이루는 데 반드시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국제 정세의 불안정이 커진 상황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방위력 강화를 언급해 미묘하게 다른 입장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북한의 핵실험이 이뤄진 경우에도 공동 훈련을 포함해 한미일이 함께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. 미일 동맹의 억지력, 대처능력의 강화를 위해서도 일본의 방위력을 (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.)] <br /> <br />한미일 회담에 앞서서는 한, 일과 호주, 뉴질랜드까지 나토 파트너국인 아시아 태평양 4개국 정상회동도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이 아닌 상견례 같은 자리였지만, 유럽이 중심이 되는 나토 무대에서 아·태 국가의 역할을 부각하는 의미가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일 정상이 잇따라 만나게 됐는데, 두 정상의 첫 만남은 전날 스페인 국왕 주최 환영 만찬에서 자연스레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4분가량 짧은 대화에서 윤 대통령은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, 기시다 총리는 한일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양국의 미래 공동 이익을 위해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을 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인상이 좋았다면서 이른바 '탑 다운'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300807400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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